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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의 역사와 특징, 성격과 관리법, 건강관리 훈련법

by haru-9428 2024. 10. 17.

포메라니안 사진

포메라니안의 역사와 특징

포메라니안은 중앙 유럽(현대의 독일 북동부, 폴란드 북서부)과 북유럽에서 키우던 스피츠 종류의 반려견입니다. 포메라니안의 이름은 독일과 폴란드 사이에 있는 포메라니아(Pomerania)라는 지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과거의 모습은 지금보다 훨씬 크고 사냥견으로도 활용되었으며, 지금의 모습은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계량화하여 초소형 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7세기 이후 영국에서 귀족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기 위해 시작하면서,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빅토리와 여왕이 포메라니안을 반려견으로 키우면서부터 반려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때 빅토리와 여왕이 크기를 50% 가까이 줄임으로써, 지금 우리가 보는 포메라니안의 모습과 흡사해졌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체고가 14~18cm 정도이고, 몸무게는 1.8~4kg 정도로 소형견으로 분류됩니다. 포메라니안은 작지만 반한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이 털이 포메라니안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털들은 이중 털로 되어있으며, 바깥쪽 털은 직모에 거친 감촉으로 되어있고, 속 털은 외피에 비해 부드러운 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털은 잘 엉키는 편이고 속 털은 일 년에 두 번 정도 털갈이합니다. 일반적으로 포메라니안의 털색은 주황, 검정, 흰색, 크림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이 색들을 혼합시킴으로써, 더 다양한 색깔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포메라니안 성격과 관리법

포메라니안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회전이 빠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과거의 모습대로 아직도 큰 사모예드인 줄 아는듯한 대담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흥분을 잘하며 성격이 급한 편에 속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어서 다른 강아지에게도 관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경계심과 공격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잘 어울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성향은 충분히 훈련을 통하여 교정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포메라니안의 성격은 주인과 유대관계를 중요시하며 유대감을 금방 형성하는 견종 중 하나이며 대한 충성심이 높고, 관심을 즐기기도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그들을 상징하는 복슬복슬한 털로 인하여 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들은 이중 뭐를 가지고 있어서 털이 잘 엉키는 편이고, 일 년에 두 번 정도 털갈이하기에 털 빠짐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이러한 특성들로 인해 이들에게는 매일 털을 빗겨주는 것이 필수적이고, 털을 빗겨줌으로써 엉킨 털들을 제거할 수도 있고, 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빗질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1~2주에 한 번씩 목욕하는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털이 길고 풍성하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잘 쌓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욕을 통해서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하고, 건강한 피모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이들의 털은 길고 잘 엉킴으로, 정기적인 미용을 통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눈물자국이 잘 생기기 때문에 눈 밑을 매일 청결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이들 특유의 쫑긋한 귀로 인하여 귀에 먼지가 잘 쌓여서 귓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귀 세정제를 이용하여 자주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포메라니안 건강관리 훈련법

포메라니안은 다른 소형견들처럼 대체로 건강한 편이나, 소형견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슬개골 탈구 허탈(기관지 협착증)과 치아 문제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포메라니안에게 흔한 질병으로 말 그대로 무릎에 있는 슬개골이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자꾸 이탈하여 탈구하는 것을 뜻합니다. 심해지면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므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점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고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할 장소에는 애견 계단을 설치하여 점프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 허탈은 기관지 협착증으로도 불리기도 하며, 말 그대로 기관의 연골이 무너지고 좁아지면서 호흡하기에 힘들어지는 병입니다. 증상으로는, 꽥꽥거리는 거위 소리 같은 소리를 내며, 호흡수가 증가하고, 기침이 잦아지며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숨을 제대로 못 쉬어서 사망할 가능성도 높은 질병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입니다. 이외에도 너무 과도한 활동이나, 비만이 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치아 문제는 소형견의 공통적인 질병 중 하나로 소형견은 대체로 입의 구조가 작기에 치석이 쌓이기 쉽고, 이를 계속 방치하면 치주염이나 치은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잇몸에 출혈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가 흔들릴 수 있으며, 제대로 씹지 못하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 번씩 칫솔질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포메라니안은 경계심이 많은 편이기에 나중에 이는 잦은 짖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산책을 통하여 사회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화 훈련을 통해 낯선 사람, 낯선 환경 강아지 등에 노출을 함으로써 경계심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포메라니안은 영리하지만 센 경향을 가지고 있어서 훈련할 때 일관성 있고 긍정적 보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5~15분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좋으며, 명령한 뒤에는 간식으로 보상함으로써 긍정적 느낌을 심어주어 명령에 복종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