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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의 특징과 건강관리법, 성격과 기질, 사회화와 훈련법

by haru-9428 2024. 10. 17.

요크셔테리어 사진

요크셔테리어의 특징과 건강관리법

요크셔테리어는 소형견 중에서도 유독 작은 초소형 견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들은 성견도 체중이 1.5~3kg 정도이며, 3.2kg을 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체고 또한 대체로 20~23cm 정도로 소형견 중에서도 유독 작습니다. 이런 작은 크기에도 요크셔테리어는 에너지가 넘치고, 민첩하고 활동량이 많은 편입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외형적으로 가장 큰 특징은 비단 같은 널게 쭉 뻗어지는 털입니다. 이 털은 윤기가 흐르고, 가늘며 촉감은 비단처럼 부드럽습니다. 털은 머리는 대체로 파랑 앤드 탄 (blue and tan)이고, 머리와 가슴 쪽은 황갈색을 띠며 끝으로 갈수록 연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털들은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므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엉키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미용이 필요합니다. 건강은 대체로 건강한 편이나 잘 걸리는 슬개골 탈구 허탈 질환에 취약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무릎의 슬개골이 말 그대로 자꾸 정상적 위치에서 이탈하는 것을 뜻하며 예방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산책과 활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며, 점프나 극심한 운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기관지 허탈은 호흡하는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호흡하기 힘든 질환입니다. 심해질 경우 거위 울음소리 같은 꽥꽥 소리와 같은 기침 소리나, 호흡수 증가,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여 사망할 위험이 높은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체중조절을 하면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주질환은 보통 소형견들의 작은 턱 구조로 인해 이빨 사이에 치석이 잘 끼면서 많이 발생합니다. 계속 방치하면 나중에는 음식도 잘 씹어먹지 못하므로 생명 연장과 직결되는 문제가 생기므로,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집에서는 자주 양치질하면서 이를 예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성격과 기질

요크셔테리어는 과거에 설치류나 쥐를 잡는 여러 종류의 테리어로부터 시작되어서 지금의 현재 모습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크기에도 불구하고 요크셔테리어는 매우 활동적이고, 용감하며, 민첩한 성격을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론, 그들은 소형견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잊은 채, 큰 개들처럼 두려움 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도 합니다. 사냥견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 대체로 까칠하고 활발하며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도 요크셔테리어가 지금 현대의 반려견으로 사랑받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인 이외의 사람들에게 대체로 까칠하고 용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 주인에게는 까칠하기보다는 애정이 많고 자주 삐지는 등 질투도 많습니다. 이들은 주인과의 유대관계를 중요시하며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애교도 많은 편이며, 주인의 무릎에서 쉬거나 기대며,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이들의 평균수명은 13~14년으로 알려졌지만, 주인의 꾸준한 관심과 관리로도 충분히 더 오래 살고 20년 가까이 산 강아지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애정이 많고 유대관계를 중요시하는 견종이므로, 같이 오래 함께하고 싶다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요크셔테리어는 독립적이고 경계심이 강하며, 자기주장이 강한 견종이므로 자칫하다간,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하고 올바른 훈련이 필요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사회화와 훈련법 

요크셔테리어는 활발하고 주인과의 유대관계도 좋은 편이지만, 테리어의 성질이 남아있어서 주인에게는 잘 복종하지만 주인 이외의 낯선 사람들이나 낯선 동물들에게 경계하고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이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와 훈련을 통해서 이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잘 훈련만 하면, 어떤 견종들 보다도 애교도 많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기에 반려견으로서 충분히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회화와 훈련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화란,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가 낯선 환경, 다양한 사람, 다양한 강아지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게 하여 낯선 환경이나 낯선 사람 동물 등에 대하여 경계심을 낮추고, 예민하게 구는 것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입니다. 특히, 요크셔테리어 같은 경우는 테리어의 기질이 남아있어, 경계심이 강하고 주인 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공격성을 보일 수 있음으로, 사회화는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회화는 생후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추후의 문제를 예방하기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사회화를 할 때 처음에는 산책을 통하여 낯선 사람, 낯선 환경, 낯선 동물들을 마주치게 하고, 이에 따른 긍정적인 보상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긍정적 보상은 일반적으로 간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짖을 수 있기 때문에, 티브이소리 나 벨소리, 백색소리 등을 집안에서 자주 듣게 하여서 이 부분을 익숙하게 만들어서 둔감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에 따른 보상은 앞에서와 같이 간식을 통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화 훈련뿐만 아니라 다른 훈련들에서도 긍정적인 보상을 하며 일관성 있는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영리하기에 금방 훈련에 임하는 편에 속하므로, 수월하게 훈련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