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슬개골 탈구의 원인과 의의, 증상과 단계 , 치료방법과 예방법

by haru-9428 2024. 10. 21.

강아지 진찰 하는 사진

슬개골 탈구의 의의와 원인 

슬개골 탈구란 슬개골은 무릎뼈를 의미하는데 이 뼈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보행 장애로 이루어져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질환입니다. 이번 문단에서는 슬개골 탈구의 발생원인을 선척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 그리고 해부학적 요인으로 나누어 원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슬개골 탈구의 발생요인 중 하나는 선천적 요인으로  대부분 선천적 요인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소형견에서 주로 발생하며, 소형견 중에서도 치와와, 푸들,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등의 견종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슬개골을 고정하는 구조가 약하거나, 자라면서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대퇴골이라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면서 슬개골이 움직일 수 있는 경로 슬개골 고랑이 약해지면서, 쉽게 탈구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됩니다. 주로 앞서 말했듯이, 선천적인 요인이 대부분 차지하지만, 후천적인 요인에 따라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한 경우를 말하며, 이때 슬개골을 지지하는 인대나 연골에 손상을 주면서 발생합니다. 또한, 체중이 늘면서 관절에 무리가 가서 슬개골 탈구를 일어나게 하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들 또한 슬개골 탈구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대게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다리의 기형으로도 나타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주로 출생 시부터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다리뼈가 휘어지거나 관절이상  고관절 탈구등의 신체적 기형으로 슬개골 탈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슬개골탈구의 증상과 단계

슬개골 탈구는 탈구가 발생하는 빈도나, 탈구의 단계, 활동 수준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절뚝거리거나, 다리 들기, 관절의 강직성, 비정상적인 걸음, 무릎부위의 통증 및 붓기가 있으며 이번 문단에서는 이에 따른 증상과 단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절뚝거리는 증상은 슬개골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주요 증상 중 하나로, 걷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다리를 들면서 뛰거나 걷기도 하고 이는 통증을 느끼면서 다리를 최대한 쓰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증상이 악화되면서는 슬개골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고 만졌을 때 부종이 만져지기도 하며, 동물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생기며,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1~4기에 따라 다르며 높아질수록 증상과 통증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1기는 슬개골 탈구 중 가장 약한 단계로, 약한 힘으로 밀면, 탈구되지만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며 관절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단계입니다. 초기에서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편입니다. 다리를 들거나 하는 행동을 간혹 보이다 일시적이고 자주 그러지 않습니다. 2기는 슬개골이 자주 탈구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돌아오는 단계입니다. 이때에는 다리를 들어 올리는 행동이 자주 나타날 수 있으며, 다리의 불안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3기는 슬개골이 지속적으로 탈구되며, 손으로 밀어야지만 제자리로 돌아오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절뚝거리거나 다리를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자주 나타나며, 관절이 불안정하며, 통증이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단계부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요합니다. 4기는 슬개골 탈구가 가장 심각하며, 슬개골이 완전히 탈구되어 있고, 손으로 밀어도 제자리로 잘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반려견들은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관절이 매우 불안정하고, 무릎 쪽에 부종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거의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며, 그 후에도 오랜 시간 관리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슬개골 탈구의 치료방법과 예방법

슬개골 탈구는 1~4기의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며, 치료법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보통 1~2기에서 사용되는 방법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재활 또는 가정 내에서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주로 항염증제나 진통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때에 관절 영양제를 챙겨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글루토사 민, 콘드로이틴 등의 성분을 포함한 것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리치료와 재활에서는 주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슬개골이 탈구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영이나, 걷기나 스트레칭등의 운동을 통하여 근력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정 내에서는 체중관리를 통하여 관절에 무리 가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며, 주기적인 산책을 통한 관절강화에 신경 써서 슬개골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보통 3~4기에서는 필수적이며, 이는 슬개골을 제자리로 고정시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방법에는 슬개골 고정 수술과 뼈 고정 수술이 있습니다. 슬개골 고정 수술은 말 그대로 슬개골을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수술로  이를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인대와 근육을 재배치하거나, 슬개골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도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뼈 고정 수술은 뼈 구조가 심하게 구부러져 있는 경우에 활용되며, 뼈를 절단하고 조정하는 교정 술입니다. 이를 통하여 슬개골이 제자리에 있을 수 있게 유지해 줍니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수술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수술 후 2 주이내에 느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며, 휴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에 넥카라를 통하여 수술부위를 핥지 못하게 방지하는 것이 좋고 , 병원에서 처방해 준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지시대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주에서 6주 사이에는 서서히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단계로,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줍니다. 산책은 짧고 천천히 하는 것이 좋으며 관절에 무리가지 않도록 물속에 하는 재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주 이후부터는 산책을 조금씩 늘리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미끄럼 방지패드를 집안에 깔아 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이들이 높은 곳에서 뛰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