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프리제의 역사와 특징
비숑 프리제는 지중해 연안에서부터 기원하였고, 처음부터 반려견으로 개량되었던 견종으로 수집이면 이나 사냥견보다는 오래전부터 귀족들에게 반려견으로 키워졌다. 14세기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금 우리가 본 비숑 프리제는 지중해성에서 자주 발견되었던 견종 들이 발전된 것이다. 생김새가 바빴(Barbet)고 비슷해서 바 비숑(Babi chon) 프리제로 불렸다가 비숑 프리제로 줄여서 불리어졌다. 비숑(Bichon)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소형견을 뜻하고, 프리베(Frise)는 곱슬곱슬한 털을 뜻합니다. 이러한 비숑 프리제라는 이름의 비숑 프리제의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독특한 외형을 잘 묘사하고 있으며, 프랑스 궁전 마리 앙투아네트 등 여러 귀족에 의해 귀하게 대접받았습니다. 19세기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으로 인해 많은 개체수가 사라졌다가 개체수를 복구하면서 1932년 프랑스와 벨기에서 혈통등록이 되었고, 1933년에는 공식 견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비숑 프리제 특징은 복슬복슬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머리 부분은 잘 관리해 주면 솜사탕이나 파이버처럼 커다란 원형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풍성한 털에 비해 털 빠짐이 적으며, 털 색깔은 보통 하얀색이나 가끔 살구색 등도 나타난다. 대략적인 체고는 23~31cm 정도 되고, 몸무게는 5~8kg 정도 나간다. 흔히들 어렸을 때 곱슬곱슬한 털 때문에 푸들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숑 프리제는 푸들보다 체고에 비해 다리도 짧은 편이고, 머리도 더 커 보이며, 코가 눈에 비해 큰 편이며, 주둥이도 푸들에 비해 짧은 편에 속하므로 이런 특징으로 비숑 프리제와 푸들을 구분하면 된다.
비숑프리제의 성격과 특성
비숑 프리제는 작은 크기에도 매우 활발하고 쾌활한 견종으로, 사교성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며 유대관계와 교감을 매우 중요시 하는 견종입니다. 온화하고, 그들의 특유 사교성으로 낯선 사람, 낯선 환경에도 잘 짖지 않아 처음 키우는 초보자들이 키우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사교성이 뛰어나고 활동량도 많으며, 애정도 많은 편으로 혼자 있기를 힘들어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는 잘못하다간, 분리불안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지속해서 필요합니다. 또한 매우 활동량이 많은 견종 중 하나이므로, 놀기 위해 좋아합니다. 어릴 때는 집에서 혼자 와다닥거리며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사람들은 비숑타임 하는데 산책이나 놀이를 자주 하지 못해 자신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행동입니다. 그러한 특성들 때문에 활동량이 적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하루에 한 번씩 주기적인 산책과 놀이가 필요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어서 초보 견주도 키우기에 적합한 견종 중 하나이지만, 때때로 이들도 특정 질환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슬개골 탈구, 치과 질환 백내장 취약한 편입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숑프리제의 관리 및 손질
비숑 프리제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털들은 이 중모로 되어있으며 외피는 곱슬곱슬하고 부드러운 털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 털은 가벼운 솜사탕 같은 질감을 가진 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구조로 털 빠짐은 적은 편에 속하지만, 곱슬곱슬한 털 때문에 엉키기 쉬우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빗질은 보통 하루에 한 번씩 필수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들의 털 구조에 의해 엉킴이 심한 편이므로, 빗질과 함께 털도 주기적으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으며, 보통 비숑 프리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미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미용을 통해 외형으로도 이쁘게 유지도 하며, 엉킨 부분을 제거하며,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목욕은 대체로 4주에서 6주 정도 사이에 하는 것을 권장해 드리며, 이들은 피부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한 편이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성분이 순한 샴푸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톱 정리도 3주 간격으로 정기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며, 특히 귀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가 잘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관리 중 하나는 눈물자국입니다. 비숑 프리제 같은 경우 눈물이 많은 편에 속하므로, 눈 밑에 갈색 자국이 잘 생깁니다. 이를 방치하면, 피부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눈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중에 파는 눈물자국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