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의 역사와 특징
골든 리트리버는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에서 사냥견으로 개량된 견종입니다. 이 당시에 스코틀랜드의 거친 지형과 습지에서 사냥감을 회수할 목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견종들을 교배했습니다. 골든레트리버의 혈통은 트위드 수트에 의하여 황금빛 털과 수영능력을 갖추게 개발되었고, 그 이후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영국과 북미로 수출됐으며, 시간이 지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견종 중 하나로 자리매김되었습니다. 골든리트리버는 대형견에 속하며, 체고 51~61cm 정도 되고, 체중은 27~36kg 정도 나가며, 수명은 보통 10~12년 정도입니다. 이들은 두꺼운 이중 뭐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깥쪽 털은 부드러우며 방수가 잘되고, 속 털은 체온유지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만, 이중 털로 봄에 주로 속 털이 털갈이함으로 털 빠짐이 있는 편이며 빗질을 통하여 엉킴을 방지하고 빠진 털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들의 털색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금색 빛을 띠며, 크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윤기가 나고 부드럽습니다. 머리는 둥근 넓은 머리를 가지고 고 갈색, 귀는 축 늘어져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는 근육질이고 길며 이는, 장기간 활동하기에 유리하고, 발은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 수영하기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꼬리는 길며 풍성한 털로 이루어져 있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골든리트리버의 성격과 관리법
골든리트리버는 온화하고, 사교성이 좋으며 높고 충성심이 강합니다. 이들은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잘하며, 공격성도 적은 편이어서 반려견으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다정한 성격으로 타인이나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며 치료견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골든리트리버의 성격으로 인하여 주인과도 쉽게 유대감을 쌓으며, 신뢰를 얻기 쉬운 편이지만, 혼자 오래 두면 분리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든리트리버 관리 중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들의 활동성에 대한 것인데, 이들은 본래의 사냥견으로 활용되었던 견종으로써, 화농량이 매우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편입니다. 이런 에너지를 제대로 발산하지 않으면 문제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대형견이고 활동량이 많은 만큼 하루에 최소 두 번의 산책과 규칙적인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 이외에도 공놀이나 물놀이 자유 시비 등의 놀이를 해주는 것이 이들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들은 털이 장모종이고 이중 털로 되어있기 때문에 털 관리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들의 털은 계절에 따라 털갈이하며 해줘야 합니다. 빗질을 통해 이들의 털 엉킴과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털 빠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들의 귀는 양쪽으로 쳐져 있기에 통풍이 잘되지 않아 귓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귀 청소를 하며, 습기가 차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또한, 예민한 경우가 많아서 성분이 순한 적절한 샴푸를 이용하며 잦은 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건강관리
골든리트리버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나, 특정 유전질환에 취약합니다. 예를 들면, 골든리트리버는 고관절이형성증, 팔꿈치 이형성증, 심장 질환 피부 알레르기 등과 같은 문제에 자주 노출되는 편입니다. 고관절 이형성증과 팔꿈치 이형성증은 관절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노령기에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적절한 체중 관리를 유지하며 비만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무리한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영양제나, 관절 사료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심장질환은 골든레트리버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 중 하나로 특히, 확장성 심근증과 같은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심장질환은 생명에 치명적이며, 초기에 알아차리기 힘든 편이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장을 체크하시고, 심장 영양제나 적절한 체중 유지가 필요합니다. 피부 질환은 골든레트리버에게 또한 흔한 질병 중 하나로서, 이들의 털이 풍성하고 두꺼운 편이어서 잘생깁니다. 알레르기나 습진 곰팡이에 자주 나타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빗질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피부가 예민한 편인 경우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성분을 가진 샴푸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만 역시 골든리트리에게 흔히 보이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비만은 관절에도 위험하고 각종 심장병과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떄문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하여 이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